www.sunnygolf.co.kr

50대 여성골프매니저

써니골프 운영자 2017. 5. 20. 16:48


새벽 아침에 매너없이 들려오는 카톡소리에


눈을 뜨네요.


비몽사몽에 휴대폰을 열고 확인해보니


다음주 부킹요청이였습니다.


오후에 다시 연락드리겠다고


메시지를 보낸 후  다시 깊은 잠을 청합니다.





오후..


새벽의 불청객과 통화를 했습니다.


60대 중반의 노신사..


친구들이랑 함께 라운딩을 가는데


본인만 혼자니..50대 중반의 여성분이면 좋겠다.


이왕이면 이쁘면 좋겠다..


사실..잠깐의 고민에 빠졌습니다.


50대 중반의 골프매니저는 


제 머리속에는 없었으니까요.


본능적으로..OK라 대답하고


50대 중반의 여성회원을 섭외들어갑니다.




이렇게 회원DB에 없는 분이라면


소개에 소개...가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골프매니저에게 50대 중반의 깔끔한 분 찾는다고 


메시지를 보내니.. 몇분의 프로필이 들어왔습니다.


그중..가장 맘에 드는 분에게


직접 통화후.. 간단한 스펙과 스타일을 확인하고


OK사인을 받았습니다.


저녁.. 60대 신사분에게


여성분 프로필을 보내드리고 


확답을 기다리는데


바로..너무 마음에 든다며  OK사인이 들어왔습니다.


참 사람 인연이라게 모르겠습니다.


처음  50대중반 여성분의 매칭이라


어려울거라 생각했는데


너무 쉽게 성사되었거든요..


제가 많은 매칭중 이 매칭 이야기를 하는것은


사람 인연이라는게 


억지로 하는게 아니라 물흐르듯 가는거라는


옛 현인들의 말씀이 틀린게 없다는걸 다시한번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네이버 또는 네이버밴드에서 '써니골프'를 검색하세요.

www.sunnygolf.co.kr